
죽도는 울릉도 부속섬 44개(유인도 4, 무인도 40) 중 가장 큰 섬으로,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대섬·대나무섬·댓섬이라고도 부릅니다.
저동항에서 동북방향으로 4Km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 207,818㎡(경지 52,549m2), 높이 116m(L=619,B=365)!
현재는 살림집과 매점을 겸하는 1가구 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물이 없어 빗물을 모아 식수로 사용합니다.
섬의 유일한 진입로인 나선형 계단(일명 달팽이 계단)이 인상적이며 계단 수는 365개이고,
계단 수를 세며 올라가는 재미도 있지만 연로하신 분들에게는 이 계단때문에
죽도록 고생한다고하여 죽도라고도 한단답니다.ㅍㅎㅎ
배편은 부정기여객선으로 도동항에서 운항되며, 20분이 소요됩니다.
* 주변관광 : 나선형계단, 풍력발전기, 관음도, 삼선암전망대, 더덕밭, 유체꽃밭(봄철만개)

울릉도 터미널이 있는 도동항을 뒤로하며... 죽도를 향해 출발합니다..

좌해안 산책로가 보이구요~

울릉도의 어업 전진기지 저동항과 촛대바위입니다.

죽도 입도~!! 이제~달팽이계단을 열심히 올라줘야져~~!! 낑낑~~;;

전력생산[풍력과 조력을 이용해서 15킬로와트의 전력을 자가 생산]한다는 기지모습~

요기가 더덕 밭입니다. 울릉도에는 죽도뿐 아니라~
"나리분지"에서도 더덕을 많이 재배하는 데요~
쌉사름한 울릉도 더덕은 맛이 일품이랍니다. 꼭 드셔보세욤~

벤치에서~

별장같은 분위기의 매점~ 전엔 식당을 하셨는데 현재는 매점업만 유지하고 계시며
나물재배에 주력하신다고 해요~

이번 방문때는 오후늦은시간대에 도착한터라~! 전반적인 사진이 어두운편인데요~
오전배을 타고 가시면~ 에메랄드 빛 바다를 경험하실 수 있을꺼예요~
죽도는 도동항에서 15분 정도 유람선을 타면 도착하구요~
내려서 자유시간 [1시간 20분]정도를 보내신후 다시 도동항으로 돌아오는 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