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전 일출전망대로 가는 길은 수많은 동백나무와 마가목등이 터널을 이뤘고~ 목재 계단을 통해 해발 440여m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넓게 뻗은 수평선과 청정한 바다위의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관음도(깎새섬), 섬목, 죽도, 북저바위, 저동항과 마을, 행남등대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오징어가 본격적으로 잡히는 추석 이후부터 11월 정도까지의 어화(漁火) 또한 혼자보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울릉도의 밤풍경입니다.야간에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해질녁부터 자정무렵까지는 일출전망대를 오르내리는 길에는 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입구에서 내수전 전망대 정상까지는 논스톱으로 3분여 정도 걸리구요~ 천천히 올라가시려면 10분정도~??
길이 참 아기자기~ 이뻐요~~*
좌측으로 보이는 것은 관음도구요~ 낚시배들이 저 관음도를 중심으로 해서 갯바위 낚시출조를 주로 한다고해요~ 우측으로 보이는 것은 ??? 죽도~!!입니다.
구름이 많이 끼여서 전망대 아래를 볼 수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관망이 가능해서 얼마나 다행이였는지.. ㅎ
산등성이에 낀 해무~
서서히 구름이 걷히기 시작하는 산을 한컷 더 찍었습니다.
운무가 껴서 그런지 더 아득해보이는 것 같아요~ 웬지 센치해지는 ~ ㅋㄷㄷ
다 내려와서 도로가에서 당겨찍은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내수전전망대 주변 몽돌해변이나 저동항, 촛대바위,내수전약수터등 주변 관광지도 많으니까 꼭 찾아주셔서 멋진 추억 만들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