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목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대풍감해안 절경은 몇년전 한 월간지에 대한민국10대비경 중 하나로 뽑히면서
더 더욱 유명세를 띄는 곳 이기도 합니다.
이런 해안절경?
뽑힐만하죠?? 사진으로만 느낌이 부족하시다면 ~ 그건 정말 저의 탓!
실제로 마주하는 대풍감의 모습은 아련하고 아득하고 실로 만감을 교차하게 만드는 절경입니다.
대풍감! 대풍감해안절경! 실제로도 보고 익숙한 이름이지만 문득 왜 대풍감이란 이름이 붙었을까 궁금해져서 검색좀 해봤습니다.
특히 울릉도 지역은 마을 이름마다 유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서치~
<대풍감 명칭유래>
울릉도에는 배를 만들기에 알맞은 나무가 많이 있어 낡은 배를 타고 여기에 와서는 새 배를 만들어 돛을 높이 달고 바위 구멍에 닻줄을 메어 놓고 본토 쪽으로 불어대는 세찬 바람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해서 바위 이름을 대풍감(待風坎)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이렇게 해서 기다리던 배는 마침 바람이 불어 돛이 휘어질 듯하면 도끼로 닻줄을 끊어 한달음에 본토까지 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