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일부터 2박3일 울릉도여행 다녀왔습니다.
자유여행으로갈까 패키지로 갈까 하다가
전화 상담해주신 분이 패키지로 가는게 저렴하다고 하길래 패키지로 예약해서 갔는데
자유여행으로 갔으면 큰일 날뻔했네요.
교통이 발달된 것도 아니고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모르니까...
도착해서 바다를 찍어봤는데 진짜 너무 맑더라구요
제주도 만큼 바다가 예쁜 곳이 있을까 했는데
울릉도 역시 정말 물이 맑더라구요
신기한건 바다비린내도 하나도 안나요
난생처음보는 더덕쥬스
생각보다 맛있었고, 바닥에 쫙 펼쳐져있는게 다 더덕이에요~
집에 올때 더덕 좀 사왔는데 너무 향이 좋아요.
여기는 행남등대(?)
안전을 위해 올라가는 다리가 새로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올라가서 관광까지 하는데 한 30분? 걸렸습니다.
빨간 등대가 너무 예쁘네요
바다에 바위들 마다 하얀선이 있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가이드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울릉도는 밀물썰물의 차가 크지 않아서 많이 들어오면 저 하얀선을 덮을만큼 물이 찬다고 하더라구요
바위마다 다 저렇게 되있어서 신기했어요!
유람선을 타고 찍은 하늘이에요
바다만큼이나 아름다웠어요
유람선에서 찍은 도동항 모습
멀리서 한눈에 보니까 정말 저곳에서 살고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홍합칼국수!
울릉도 후기에서 본 따개비칼국수를먹어볼까 하다가
홍합칼국수는 처음들어봐서 먹어봤는데 맛있어요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지는 못했지만..
브라보2박3일 패키지로 울릉도를 빠짐없이 둘러본 것 같아 좋아요
다음번에는 울릉맛투어로 가보려구요
울릉별미를 다 먹어보지 못해서 좀 아쉬웠어요.
재밌게 놀다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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